[PS3]RPG와 FPS의 만남! 보더랜드

이번 11월 PSN 플러스에는 상당히 재미있는 명작 게임 두가지가 등록 되어있는데요. 바로 언차티드2와 보더랜드입니다. 언차티드2는 두 말할 필요 없는 명작게임이고 전에도 한번 소감을 썼던적이 있기에 넘어 가기로 하고 보더랜드는 개인적으로도 재미있게 플레이 했던 게임이기에 다시 한번 꺼내어 소감을 적어봅니다. 

캐릭터를 육성하는 FPS

보더랜드는 기존 FPS와 다르게 RPG요소와 FPS를 적절하게 섞어놓은 FPS게임입니다. 전투를 통해 캐릭터가 성장(레벨업)하고 RPG형태와 같이 스킬 포인트를 올려 캐릭터를 키워나가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각 캐릭터는 고유의 스킬을 하나씩 가지고 있고 그 외에 전투에 필요한 보조 스킬이나 버프, 회복 스킬이 있는 캐릭터도 존재합니다.

헤드샷 대신 크리티컬

FPS게임에서는 1~2발로 적을 침묵 시킬 수 있는 헤드샷이 존재 하지만 보더랜드에서는 헤드샷이라는 개념대신 크리티컬 데미지라는 점이 조금 독특합니다. 그리고 각 무기에는 불, 부식, 쇼크, 폭발 속성을 가지고 있어서 적들을 상대할때 유리하게 전투를 이끌어 나갈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실드가 많은 적에겐 쇼크로 실드를 벗겨 내기 좋다거나..)

보더랜드의 재미는 아이템 파밍

보더랜드의 캐릭터 스킬트리는 마치 디아블로 시리즈와 비슷한 느낌이고 아이템 표기 등급(색)은 월드 오브 크래프트와 거의 동일합니다. RPG요소가 가미된 FPS게임 답게 아이템 파밍재미 또한 쏠쏠한 편입니다.

플레이 영상

11월 PSN플러스 유저들은 무료게임으로 즐길 수 있고 패키지로 발매된 게임도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부담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언어는 영문이지만 PS3판으로 발매된 디아블로3와 같이 퀘스트의 목적지가 표시되기 때문에 막힘없는 플레이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