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일반형 마우스 부터 게이머들을 위한 고가 튜닝 맞춤형 마우스 까지 참 다양한 제품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은 최근 구입하게 된 ABKO에서 나온 Hacker GX CORE1 TEMPEST 저가형 게이밍 마우스 입니다.
오픈 형태의 패키지
GX CORE1의 컬러는 총 3가지 블랙과 레드, 화이트가 있습니다. 제품을 확인 할 수 있도록 오픈 형태의 패키지로 디자인 되어 있네요.
가격대 성능비로 기능에 충실한 마우스
패키지에는 본체와 보증서가 들어 있습니다. 케이블은 꼬임방지를 위해 직물 처리 되어 있고 USB 단자 끝에는 노이즈 방지를 위해 페라이트 코어가 장착 되어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마우스의 가격대를 생각한다면 꽤나 여러가지 신경쓴 부분입니다.
MS 옵티컬 마우스와 크기비교
기존에 사용하던 좌우 대칭형 MS인텔리 옵티컬 마우스와는 달리 GX Core1은 오른손 잡이용으로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가운데는 DPI를 설정할 수 있는 버튼이 보이고 총 3단계로 조정이 가능합니다. 가운데 휠은 부드럽게 잘 돌아가지만 휠 클릭 조금 뻑뻑하게 느껴집니다.
명품 마우스 패드로 불리는 X-ray Thunder8패드에서의 사용입니다. GX CORE1는 커서 인식률도 좋고 마우스 바닥에 별도의 서퍼를 붙이지 않아도 경쾌하게 잘 미끄러 집니다. 주된 용도는 웹서핑과 이미지 편집에 게임은 가끔씩합니다.
손이 큰 편이라 핑거그립 보다 손바닥으로 감싸쥐는 팜 그립을 선호하는데 GX CORE1은 날렵한 디자인으로 핑거 그립에 어울리는 마우스입니다.
조금 아쉬운 마감 처리와 케이블 길이가 1.7m이기 때문에 본체와 거리를 두는 유저들에게는 케이블이 조금 짧은 느낌이 있습니다. 사실 가격 대를 생각한다면 좋은 편입니다. 앱코 ABKO Hacker GX CORE1 TEMPEST는 가격대 성능비로 핑거 그립으로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인기가 있을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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