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마우스 캐슬 오브 일루전은 메가드라이브로 출시된 오래된 고전 게임인데 출시 20년이 훌쩍넘은 지금 다시 리메이크 되어 발매된 게임입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1990년 11월 21일(JP) 출시했다고 나와있네요.
메가 드라이브하면 리스타나 로켓 나이트 어드벤쳐 같은 액션 명작이 많은 게임기지만 디즈니 캐릭터를 주제로한 게임도 나름 인기가 있는 편이었습니다.
완전히 새롭게 그려진 CG
3D 애니메이션을 보는듯한 캐릭터, 조작은 지극히 심플합니다.
엑트1 플레이 영상
메가 드라이브에 출시했던 알라딘과도 조금 비슷한 느낌입니다. 캐릭터와 그래픽은 저연령층을 겨냥한 듯 해보이지만.. 캐릭터 움직임이 커맨드에 빠르게 반응해서 조작이 어렵기 때문에 난이도가 조금 있는 편입니다.
리틀 빅 플래닛의 조작감이 한 템포 느린 게임이라면 이 게임은 한 템포 앞서가는 느낌이랄까요. 출시된 원작을 즐긴 유저들에게는 좋은 선물이 될 거라 여겨지는데 원작을 플레이 해보지 못한 유저에게는 상당히 오래전에 출시된 게임이라 낮선 게임으로 남을지도 모르겠네요.(가격은 18,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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