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리뷰,소감

[PS3]철권 태그 토너먼트2 플레이 소감

발매때는 한창 플레이 하다가 지금은 (어려워서..)손이 잘 안가는 게임 철권 태그토너먼트2의 플레이 소감을 뒤늦게 포스팅합니다. 온라인 보다는 오프라인을 더 많이 하고 플레이는 170시간 가량 했습니다. 


국내에서 철권이 가장 인기 있었을때는 철권 태그 토너먼트1이 아케이드에 한창 가동될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때는 태그기기만 잔뜩 들여 놓은 오락실도 있었고 철권의 열기는 엄청 났었죠. 개인적으로도 격투게임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철권시리즈 만큼은 팬심으로 쭈욱 구입하고 있습니다.


철권 태그 토너먼트2 한정판 아트북




요즘은 격투 게임뿐 아니라 각종 게임에서도 필수가 된 캐릭터 커스터 마이즈. 기존 철권6에서는 같은 종류, 다른색상의 아이템 동시 나열되어 아이템 찾기가 불편 했지만 태그2에서는 카테고리가 직관적이고 세분화 되어 아이템 보고 찾기가 훨씬 편해졌습니다.


여성캐릭터의 체형(어깨)은 약간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커스터 마이즈 캐릭터를 알아보기 쉽게 썸네일로 제작 할 수 있습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고스트 배틀은 건재합니다. 싱글플레이 족들을 위해 꼭 필요한 모드.


태그 2에서 새로 생긴 PAIR PLAY모드는 오프라인 상의 태그팀을 짜서 고스트 배틀이나 온라인 배틀에도 참여 할 수 있습니다. 컨트롤러 4개가 있다면 오프라인 4인 태그도 가능합니다. 온라인 배틀도 좋지만 개인적으론 오프라인에서 함께 놀수 있는 코옵모드가 즐겁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컴봇 육성모드 FIGHT LAB


싱글플레이족을 위해 새로운 놀거리를 제공하는 모드입니다. 컴봇에게 여러 캐릭터의 기술들을 심어 나만의 오리지널 컴봇을 육성하는 모드, 철권의 초보 유저에게는 튜토리얼 모드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파이터 머니를 버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복물리 엔진의 적용과 새롭게 적용된 캐릭터 모델링




BGM 커스터마이즈


철권 태그 토너먼트2에서 새롭게 지원하는 커스터마이즈 BGM기능입니다. 음원파일(mp3,wav)이 있다면 PS3에 옮겨 철권 태그 토너먼트2의 스테에지 BGM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다만 온라인에서 음성 채팅을 사용 할 경우 택켄 튠즈기능을 사용 할 수 없습니다.




asuka



철권 태그 토너먼트2는 하복물리 엔진의 적용으로 캐릭터의 머리카락이나 옷자락 표현이 한층 더 자연스러운 표현이 가능해졌고 캐릭터가 2명임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발매된 철권6보다 빨라진 로딩은 반길 부분입니다.


다만 새롭게 도입된 시스템과 무려 50명이 넘는 캐릭터로 인해 초보 유저들에게는 진입장벽이 높은 격투게임이기도 합니다. 공격적이고 화려한 격투 게임을 원하는 유저에게는 철권 태그 토너먼트2를 조금은 추천하는 게임이기도 하지만 올드 철권 유저에게는 어려운 게임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도전과제 난이도는 철권시리즈 답게 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