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자기하게 만들자, PS4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2

2019년 1월 24일 한글화로 발매된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2의 플레이 소감입니다.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2는 전작인 빌더즈1에서 여러가지를 개선한 후속작 게임입니다.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2

 

특히 전작에서 단점으로 꼽혔던 다음 장으로 진행하면 마을이 리셋되던 점이 개선 되었습니다. 또한 NPC들이 함께 건축을 돕기도 하고 하고 여러가지 상호작용으로 좀 더 떠들썩한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배를 타고 섬으로 이동하는 개념

 

전작에서 지원하지 않던 멀티 플레이도(최대 4인) 지원하기 때문에 텅빈섬에서 친구들과 함께 건축을 돕거나 새로운 레시피를 만들어 주어진 과제를 도와줄 수도 있습니다. 

 

건축을 도와주는 NPC

 

필드 곳곳에 등장하는 퍼즐의 난이도도 적당하고 지형과 트랩을 이용하는 전투, 별도의 보스전도 존재 하기 때문에 전투도 재미있는 편입니다.

 

퍼즐 난이도도 적당한편

 

개인적인 단점을 하나 꼽자면 세이브 슬롯을 게임에서 단 하나만 제공하기 때문에 다른 슬롯에 따로 저장해서 불러 오기가 불가능 합니다. 예를 들어 주변의 지형을 부수고 건축하는 과정에서 기존 지형물로 되돌릴수 없고, 또한 세이브 파일 역시 다른게임에 비해 용량이 매우 크기(약 1~1.3기가) 때문에 백업도 오래 걸리는 편입니다.

 

다른 유저들이 만들 건축물을 감상하거나 방문이 가능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2는 마인크래프트와는 다르게 3인칭 시점점의 게임으로 보다 아기자기하게 가구를 놓고 건물을 지어 나갈 수 있는 게임입니다. 빌더즈1을 플레이 해본 유저라면 한층 더 높아진 만들기 자유도로 추천하는 게임입니다. 도전과제나 또한 빌더즈1에 비해 쉬운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