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사커 위닝일레븐 2015의 게임 소감입니다. 이번 차세대 버전으로 돌아온 위닝일레븐 2015는 폭스 엔진의 도입과 개선으로 인해 한층 더 깔끔하고 부드러운 60프레임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특히 공의 움직임이나 몸싸움의 모션이 좀 더 다양해졌습니다.
건재한 리그 모드
그래픽이나 모션의 개선된 부분도 눈에 띄지만 무엇보다 조작감, 손맛이 좀 더 위닝일레븐 다워졌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스루패스 보다 R2를 이용한 컨트롤슛이나 패스가 유용하기 때문에 전략적인 측면도 늘어났습니다.
예전으로 돌아온 조작감
2015에서 선보이는 마이클럽은 피파의 그것..과 비슷한 모드로 감독과 선수를 영입해서 나만의 스쿼드를 만들거나 온라인에서는 다른 플레이어가 구성한 CPU혹은 플레이어 대전도 가능하고 대전을 통해 얻은 GP로 선수를 영입 할 수 있습니다.
매주 제공되는 라이브 업데이트를 통해 실제 선수들의 능력치나 컨디션이 게임에 적용되는 점도 실감나며 재미있는 부분입니다. 11 vs 11이나 11 vs COM과 같은 대전 모드도 제공합니다.
매주 업데이트 되는 라이브 업데이트
아쉬운 점을 꼽자면 있다면 라이센스의 부재와 패치의 어려움, 그리고 짙게 드리워진 구장의 그림자는 게임을 하기엔 조금 불편했습니다. 그래도 한글화로 발매된 만큼 축구 게임을 좋아한다면 위닝 2015는 해볼만한 게임입니다. 참고로 일본 PSN에서 마이클럽 모드를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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